/ 뉴스 / [뉴욕마감] 미 S&P500지수 사상 최고치로 마감 (종합)

[뉴욕마감] 미 S&P500지수 사상 최고치로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7/12/2016 - 09:07

다우존스 산업지수
18,226.93 [△80.19] +0.44%

S&P500 지수
2,137.16 [△7.26] +0.34%

나스닥 종합지수
4,988.64 [△31.88] +0.64%

11일 뉴욕증시는 S&P500 지수가 역대 최고치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S&P 지수는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이날 종가는 S&P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2130.82(지난해 5월)와 장중 최고치 2134.72(2015년 5월)를 모두 넘어섰다.

S&P를 비롯한 이날 뉴욕 증시의 상승세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와 함께 일본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신규 일자리는 전달대비 28만70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주리에서 가진 컨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에 이미 도달했거나 매우 근접한 상태라며 단기 금리를 역사적 저점에 붙들어두는 것은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는 공급 과잉 심화 소식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65센트(1.43%) 낮아진 44.76달러에 장을 마쳤다. 두 달 만에 최저치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53달러(1.13%) 하락한 4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