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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미 금리인상 및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10/05/2016 -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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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우려가 작용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는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위한 협상 시기를 언급하고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데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GBP/USD 환율은 전날보다 0.8% 하락한 1.27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브렉시트 직후인 6월23일 이후 약 15% 낮은 수준이다. 한 때 1.272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1985년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주요국 화폐 대비 달러의 강세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도 이날 0.4%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달러 인덱스도 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래커 총재는 미 웨스트버니지아주의 찰스턴에서 가진 콘퍼런스에서 신중한 선제 정책은 물가 상승 후 커질 수 있는 급격한 조치의 필요성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피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래커 총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이제 1.5% 혹은 그 이상이 돼야 한다며 최근 경제지표가 연준의 고용과 물가 목표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꽤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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