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넷플릭스 선전 속, S&P•나스닥 사상최고가 경신

다우존스 산업지수
26,210.81[▼3.79] -0.01%

S&P 500지수
2,839.13[△6.16] +0.22%

나스닥 종합지수
7,460.29[△52.26] +0.71%

뉴욕 주요 증시가 23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S&P 500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대비 0.22%(6.16포인트) 오른 2839.13로써 사상 최고 기록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0.71%(52.26포인트) 오른 7460.29로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1%(3.79포인트) 떨어진 2만6210.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스트리밍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넷플릭스는 예상을 훌쩍 넘기는 4분기 신규회원 증가수치와 수익을 발표하며, 10% 가량 주가 상승에 따른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기로 했다. 전날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태양광 제품 및 세탁기 세이프가드 정책에 따라,
태양열 에너지 관련업종은 가격인상 우려로 다소 하락했으며, 전자제품 업체의 주가는 매출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