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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앞두고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5/02/2023 -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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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25bp 인상하면 연준의 기준금리는 5.00~5.25%로 오르게 된다. 이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한 후 한동안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6월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30%에 달해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한 후 한동안 동결할 것이라는 신호를 줄지, 아니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매출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이러한 소식에 주가는 0.3% 올랐다. 우버도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고,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연준은 지표가 예상과 다를 경우에 대비해 선택지를 열어두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적과 관련해서는 좋은 뉴스가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됐으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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