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5주 연속 상승 부담감에 하락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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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뉴욕증시는 지난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부담감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전 나온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작성하는 국가활동지수(CFNAI)는 마이너스(-) 영역으로 하락해 미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세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는 생산량 동결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3% 높은 39.53달러에, 브렌트유는 0.58% 상승한 41.44달러에 움직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강세를 보인 데 따른 부담이 있는 가운데 추가 강세를 이어갈 만한 촉매제를 찾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인다는 신호를 확인하길 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