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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주시 속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22/2020 -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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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신규 감염자가 3만 명을 상회했다. 이는 지난 5월 1일 이후 처음이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연일 사상 최고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일요일 전 세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3천 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5만4,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고, 미국에서는 3만6,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은 다수의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린 미국 타이슨푸드로부터 닭고기 수입을 중단키로 하는 등 경제 활동의 차질도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고조되면서 항공사와 카지노 기업 등 경제 재개에 민감한 부문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약세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지난 5월 전미활동지수는 2.61로 전월 -17.89보다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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