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 391만채 (예상 하회)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지난 5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9.7% 감소한 391만채를 기록하며 직전 월 433만채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12만채도 밑도는 기록이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월 수치는 팬데믹 봉쇄가 심했던 3월과 4월의 계약 체결을 반영한다며, 주택 판매는 경제 재개와 함께 향후 몇 개월 안에 확실히 늘어나고, 하반기 수치는 1년 전 수치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맞추기 위해 신규 주택 건설이 강하게 늘어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주택 가격 상승세가 너무 빨라 역사적 최저 모기지 금리에도 처음으로 집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