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추수감사절 연휴 앞두고 모멘텀 상실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19,005.59 [▼18.28] -0.10%

S&P500 지수
2,197.55 [▼5.39] -0.24%

나스닥 종합지수
5,367.52 [▼18.83] -0.35%

23일 뉴욕증시는 휴일을 앞두고 모멘텀을 다소 상승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날까지 뉴욕 증시는 랠리를 펼쳤다. 그러나 24일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거래가 다소 주춤해졌다.

한편,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9일까지 한주 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8000건 늘어난 25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치로는 다소 늘었지만 90주째 연속 30만건을 밑돌았다는 점에서 우려해야할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온다. 90주째 연속 30만건을 하회하는 건 197년 이후 최장기간이다.

해당 지표는 내달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결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에선 FRB가 12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거의 100%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