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출발

[뉴욕개장]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4/11/2022 - 11:14

다우존스 산업지수
34,631.30 [▼89.82] -0.26%

S&P500 지수
4,460.39 [▼27.89] -0.62%

나스닥 종합지수
13,545.89 [▼165.11] -1.20%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15일 동안 계속된 중국 상하이의 도시 전면 봉쇄가 일부 풀렸으나 정상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했다.

특히 중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8.3% 오른 가운데, 중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전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이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공급망 문제를 악화시켜,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오는 13일 JP모건과 델타 항공의 실적을 시작으로 시작된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영향으로 1분기 기업 실적이 전분기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