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유통-기술주 동반 부진 속 하락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24,593.55 [▼423.89] -1.69%

S&P500 지수
2,651.64 [▼39.09] -1.45%

나스닥 종합지수
6,879.07 [▼149.40] -2.13%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유통업체와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부진한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주요 소매판매 체인인 타겟의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유통주 전반이 큰 폭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애플 등 주요 기술주 불안도 진정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장 전 발표된 미 주택지표는 다소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1.5% 증가한 122만8000건을 기록해 직전 월 121만 건을 웃돌며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반면, 같은 기간 건설허가건수는 전월 대비 0.6% 감소한 126만3000건을 기록해 전월 127만 건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