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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오미크론 우려 진정에 반등 출발

FX분석팀 on 11/29/2021 -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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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반등세로 출발했다.

새 변이를 처음으로 보건당국에 알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특이하긴 하지만 가볍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상황을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지난 26일 새로운 변이종에 대한 공포로 급락했던 주가는 반등을 모색 중이다.

10년물 국채금리도 7bp가량 올라 1.55%대로 반등했다.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가격은 하락했다는 의미이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약해졌다는 얘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결과가 심각할 수 있다며,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현시점까지 오미크론 변종과 연관된 사망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오미크론에 걸린 환자의 증세가 이전보다 약할 경우 이는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확정적인 자료를 얻기엔 너무 이르지만, 초기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증상이 가볍거나 보통으로 덜 심각하고 더 전염성이 높다면서 만약 이러한 것이 사실로 판명되면 이는 시장에 부정적이 아닌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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