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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엘런의장 연설 앞두고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06/2016 -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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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2시 30분 필라델피아의 국제문제협의회에서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과 관련해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주 발표된 5월 비농업부문 고용 성장세가 시장 기대를 큰 폭으로 밑돌면서 옐런 의장이 고용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큰 관심사다.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후 올해 여름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가 5월 고용 발표 후 가파르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고용시장 부진은 금리 인상 시기를 지연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날 옐런 의장 연설은 오는 14~15일 예정된 6월 FOMC 정례회의 전 마지막 연설이 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옐런 의장이 7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시사하며 시장의 올해 여름 금리 인상 기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장 전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한 경제방송에 출연해 6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 후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갖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정당화해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도 연준은 앞으로 수개월 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고용 지표 부진에도 여전히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했으며 점진적으로 경기 조절적 정책을 거둘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충분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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