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세제안 및 연준 의장 지명 대기 속 혼조세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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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공개와 연방준빚ㅔ도(Fed) 차기 의장 지명을 기다리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 의회는 이날 세제개편 구체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이을 차기 의장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파월 이사는 그동안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 입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낮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옐런 의장 의견에 뜻을 같이했다.

개장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5000명 줄어든 22만900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