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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세계 경제 둔화 우려 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4/2018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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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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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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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과 유럽 경제지표 부진 등에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11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8.1% 증가로 1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1월 산업생산 역시 5.4%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유로존 12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1.3으로 4년여 만에 최저치를 보이는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의 PMI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국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3개월 동안 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부과했던 보복관세를 중단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이미 알려진 소식이었던 만큼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미국쪽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미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웃돌았으며, 11월 산업생산 역시 전월 대비 0.6% 증가로 예상보다 개선됐다.

반면, 미 12월 제조업 PMI는 전월 확정치 55.3보다 크게 하락한 53.9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2019년을 앞둔 시점에서 많은 투자자가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최근 변동성에 휩쓸리면서 투자자들이 많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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