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미 CPI, FOMC 등 앞두고 상승 출발

[뉴욕개장] 미 CPI, FOMC 등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2/12/2022 - 10:29

다우존스 산업지수
33,597.82 [△121.36] +0.36%

S&P500 지수
3,942.80 [△8.42] +0.21%

나스닥 종합지수
11,016.53 [△11.91] +0.11%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발표되는 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등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마지막 ‘빅스텝(50bp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루 앞서 발표되는 미 11월 CPI 결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만약 미 11월 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연준의 긴축 지속에 당위성을 부여해 시장에 또다시 충격파가 가해질 우려가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도 예정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BOE와 ECB 모두 빅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올해 내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강도 통화 정책을 펼쳤지만, 가장 최근 CPI는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믿음을 연준에 주었다면서 이로 인해 연준이 덜 매파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여전히 강력한 고용 상황이나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유럽의 에너지 위기 등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한 탓에 트레이더들은 적극적으로 증시 반등에 베팅하기를 꺼리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