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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7월 CPI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8/07/2023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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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10일에 나올 7월 물가 지표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7월 CPI는 오는 9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나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를 강화할지 주목된다.

지난 6월 CPI는 전년 대비 3% 올랐으나,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3.3%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원 CPI는 지난달 4.8% 올랐던 데서 4.7%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줄 경우 국채 금리는 다시 오르고,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는 한발 물러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전날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보우먼 이사는 전날 열린 캔자스 은행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물가상승률 경로를 정책목표 수준인 2%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선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채권금리의 상승을 주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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