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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소매판매 부진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6/2020 -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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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부양책 타결이 임박했따는 기대에도 소매판매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3% 감소보다 크게 부진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지난 4월 팬데믹으로 급감한 이후 5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다시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부양책 합의가 임박한 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주요 외신들은 이르면 이날 오전에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한 양당의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동안 견해차가 컸던 지방정부 지원과 책임보호 조항은 빠지는 반면, 미국인에 대한 현금지급은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면,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에 발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매입하는 채권의 만기를 장기화하는 등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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