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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 실적 관망 속 소폭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11/2019 -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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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재 부각된 가운데,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 무역 합의 강제이행방안에 대해 대폭 합의를 이뤘다며, 합의 이행을 점검할 사무소 설치 등에 양국이 합의했다고 말해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이끌었다.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도 호조를 나타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만6000건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21만 건을 밑돌며 1969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동시에 발표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월 대비 0.6% 상승을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큰 폭 웃돌았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관련 불확실성도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이날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 27개국과 영국이 10월 31일까지 ‘탄력적인 연장’에 동의했다며, 이는 최고의 해결책을 찾기위해 6개월의 기간을 추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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