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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술주 약세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10/04/2021 - 10:32

다우존스 산업지수
34,262.62 [▼63.84] -0.19%

S&P500 지수
4,344.78 [▼12.26] -0.28%

나스닥 종합지수
14,483.15 [▼83.55] -0.57%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의 약세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술주들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도 10년물 금리는 3bp가량 오른 1.4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에 앞서는 1.50%를 넘어서기도 했다.

파산설에 휩싸였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주식은 아시아 홍콩 시장에서 이날 거래 정지됐다. 헝다 그룹은 계열사 지분매각으로 400억 홍콩달러 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헝다 사태가 위험 회피 심리를 확산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도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화당 반대에 직면한 상태다.

미 재무부가 부채한도 상향이나 유예 시한을 10월 18일로 못 박고 있어 시한까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의 우려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워싱턴DC의 불확실성, 계속되는 중국 헝다에 대한 뉴스, 채권 금리 상승 등이 모두 함께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 양대 국가의 정책 불확실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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