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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인플레 둔화 추세.. “두차례 금리인하 가능”

FX분석팀 on 05/06/2024 - 09:04

3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먼삭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연준이 올해 7월과 11월에 금리를 내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얀 하치우스 골드먼삭스 전략가는 미국의 임금 상승률이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이 추적하는 경제 데이터를 보면 미국의 임금 상승률이 확실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 오는 2분기에는 훨씬 더 나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준도 더 이상 금리동결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며, 빠르면 오는 7월에 올해 첫 금리인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하가 7월보다 늦어지더라도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는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15%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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