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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22/2020 -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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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즈잇는 국제유가 반등에 힙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최근 이틀간 폭락했던 유가가 이날은 다소 안정을 찾았다.

6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장 초반 전장 대비 30% 내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전히 배럴당 10달러대 중반의 가격이지만, 극심했던 하락세는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경제가 재개되면 국제 유가도 반등할 것이라며, 최근 유가 폭락은 일시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유가는 향후 상승할 것이라면서 거들었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선박에 위해를 가하는 이란의 고속단정들을 격침해버리라는 지시를 해군에 내렸다고 밝힌 점도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과의 긴장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메리베트 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국 이자율 트레이딩 대표는 시장의 단기적인 이슈는 여전히 유가라면서 하지만, 이는 단지 유가 자체보다 큰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이틀간의 유가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다시 경제와 수요 측면을 주시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으로의 위험 전이 신호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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