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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01/2016 -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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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만, 금리에 민감한 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국제 유가는 하루 전 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대의 상승을 기록하며 배럴당 50달러 선을 돌파했다. 전날 WTI 가격은 9.3% 급등한 바 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 주 대비 1만7000명 증가한 26만8000명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25만 명을 크게 웃돌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절대적 수준으로 보면 여전히 기록적으로 낮은 상태다.

지난 11월19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5만1000명으로 유지됐다.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지난 주 2주째 늘면서 지난 5개월간 최대치를 나타냈다. 다만 실업보험청구건수는 91주 연속 30만명을 하회했다.

한편,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금리 움직임에 민감한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의 마지막 결정적 단서가 될 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하며 경계감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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