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6만8000건 (예상 상회)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1월26일 마감 기준)>

<미국 주간 실업수당 연속 수급건수 (11월19일 마감 기준)>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한주 동안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만8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25만3000건을 큰 폭으로 웃돌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절대적 수준은 여전히 기록적으로 낮은 상태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변동이 큰 지표다. 특히 계절적 요인을 조정하기 힘든 연휴에는 변동성이 더욱 크게 나타난다. 지난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끼어있었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91주 연속 30만건을 밑돌았다. 1970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30만건을 하회, 미국 노동시장이 견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500건 늘어난 25만1500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