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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7/01/2022 - 11:28

다우존스 산업지수
30,739.68 [▼35.75] -0.12%

S&P500 지수
3,781.17 [▼4.21] -0.11%

나스닥 종합지수
11,000.89 [▼27.85] -0.25%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주말과 오는 4일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경제 지표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다.

이날 발표된 S&P글로벌의 미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을 기록해 거의 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어서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ISM의 6월 제조업 PMI는 53.0으로 집계돼 전달의 56.1과 전문가 예상치 54.3을 모두 밑돌았다. 이날 수치는 202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8bp가량 하락(국채 가격 상승)한 2.82% 근방에서 거래됐다. 10년물 금리가 3% 아래로 떨어진 것은 6월 초 이후 처음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금융 환경이 빠르게 긴축되고, 경기도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물가 상승세를 잡는 동시에 경기 침체를 막는 연착륙 달성에 실패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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