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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미-EU 긴축 전환 가속화.. 일본은 요지부동

FX분석팀 on 12/28/2017 - 07:59

현지시간 27일 노무라의 앤디 케이트 이코노미스트는 내년도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을 예상한다며, 미국과 유럽이 내년 긴축 전환을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전망하는 동시에 일본은 꾸준한 부양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세 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케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설비 투자가 매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을 고려할 때 기업이 투자를 더욱 늘린다면 연준은 시장 예상치 이상으로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럽지역의 근원 물가도 유럽중앙은행(ECB)의 예상치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런 부분이 현실화된다면 ECB가 더욱 빨리 부양 정책에서 발을 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서 다만, 상반기에 예정된 이탈리아 선거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케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BOJ)은 내년도 정책 예상이 가장 쉬운 곳이라며 부양책을 거둬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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