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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 글로벌 경제 이미 하강 기로에 접어들어.. “되돌릴 수 없어”

FX분석팀 on 01/02/2019 - 08:08

31일(현지시간) 노무라증권의 마츠자와 나카 일본 금리 담당 수석 전략가는 10년 단위의 경기 사이클이 끝나간다면서 세계 경제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하강 기로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세계 경제가 신용 확장의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며, 2015년 12월의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마지막 단계의 시작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경기가 급격하게 꺾이진 않을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에 경기 하강 조짐이 강화한 뒤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 사이에 경기가 소폭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물 경기가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침체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금융 시장은 2020년 상반기에 이런 변화를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츠자와 전략가는 미국 등의 신용 시장 침체에 따른 글로벌 신용 경색이 불황의 직접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미국이 중국의 정책에 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거나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는 것도 침체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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