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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FOMC 앞두고 관망 0.07% 하락

FX분석팀 on 09/15/2020 - 16:13

금 가격은 다음 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흐름을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4달러(0.07%) 하락한 1,964.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부터 양일간 연준의 FOMC 회의가 열리며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부양 기조를 재확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JO 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전략가는 “단기적으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코멘트와 물가 타깃과 관련한 추가적인 설명은 금을 2천달러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U.S 글로벌 인베스터즈의 마이클 마투석 이사는 “더 많은 낙관론이 있는데 투자자들은 향후 3년이나 더 오랜 기간 동안 저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금에 매우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금값은 장중 1,981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투자자들은 섣부른 예단을 한 수 접고 신중한 모습을 나타냈다.

앞서 연준이 공개한 평균물가목표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발표 이후 저금리 장기화가 재확인 된다면 2,000달러 선을 가볍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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