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코로나 확진자 지속 증가에 0.49% 상승

금값, 코로나 확진자 지속 증가에 0.49% 상승

FX분석팀 on 07/13/2020 - 16:15

금 가격은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지자 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은 것을 두고 경제 회복 속도 저해를 관철시켜 상승세를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9달러(0.49%) 상승한 1,811.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은 채 지난 주말 동안 미국에서는 이 수치가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안전자산인 금값을 지지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미 남서부 지역들에 대한 경제 봉쇄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작금의 확진자 증가를 “Serious” 하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마스크 착용을 꺼려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와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국민들의 공포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심산으로 그 동안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포함한 백악과 주요 간부들, 그리고 멜라니아 영부인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왔다.

한편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이번 달 21일 주디 셸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 지명자에 대한 인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친 트럼프 성향의 인사로, 금본위제 회귀를 주장했던 경력이 있다. 앞선 상원에 1차 인준 절차 때 민주당 의원 12명 전원의 반대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하여 인준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였다.
같은 날 21에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 지명자에 대한 인중 표결도 함께 진행되며, 윌러 지명자는 쉽게 인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