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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코로나 재확산에 안전선호 0.54% 상승

FX분석팀 on 11/13/2020 - 16:37

금 가격은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0.3달러(0.54%) 상승한 1,885.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내 확진자수는 처음으로 하루 15만명을 넘어섰고 각 주에서 여러 제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경제 우려 등이 커져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졌다.

백신에 대한 기대감 역시 보급이 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회의론으로 이어졌다.

킷코 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선임 전략가는 “미국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몇 달간 경제 타격이 더 심할 것이라는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는 모두 금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코프 전략가는 “모두는 백신과 관련해 흥분했지만 내년 겨울까지는 이용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아주 어려운 겨울을 지나야 한다”고 말했다.

RJO퓨처스의 엘리 테스파예 전략가는 “2차 확산과 봉쇄 및 제한 조치에 대한 우려감이 있다”면서 “여기에 시장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과 레임덕 상황을 지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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