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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조지아 투표 및 상하원 합동회의 주시 0.40% 상승

FX분석팀 on 01/05/2021 - 16:19

금 가격은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와 상하원 합동회의 등을 주시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7.8달러(0.40%) 상승한 1,954.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민주당 승리를 가늠하고 있다.

조지아 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시 상원을 민주당이 다수석을 확보하여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이 가능해질 수 있다.

앞서 지난 달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통과됐지만, 민주당 주도로 1인당 현급 지급안을 2천달러로 상향하는 법안이 준비중이다.

또 다음 날 상하원 합동회의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정선거 및 조작선거 논란 속에 별탈 없이 선거인단 개표가 마무리 될 경우 조 바이든 당선 유력자의 당선이 확정되어 부양책 확대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하원에서120명, 상원에서 12명의 의원들이 이의제기를 할 예정이며, 회의를 주관하는 상원 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강조하는 만큼 결과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형국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계 중앙은행의 부양 기조는 계속해서 금값을 지지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U.S글로벌인베스터즈의 마이클 마투석 이사는 “전 세계에서 단 한 국가도 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는 금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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