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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FOMC 회의 주시하며 관망세

FX분석팀 on 03/18/2019 - 15:09

금 가격은 다음날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를 주시하며 얕은 움직임을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센트(0.006%) 상승한 1,302.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ICE달러인덱스 지수는 0.07% 하락한 95.98에 거래를 마쳤다.

FOMC 회의를 코 앞에 두고 금값과 달러 모두 조심스러운 행보를 나타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시킬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지만 지난 한달 동안 그 기대심리로 1,300달러 선을 넘어 선 금 값은 다른 상승 동력원을 원하고 있다.

현재 금 시장 투자자들은 연준이 조금 더 강한 비둘기 면모를 보이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으로 금리인하 가능성 여부와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시기를 명시하는 것이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조기 종료 할 시 올해 추가적 금리인상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하원 청문회에서 이른 시간 안에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회의 결과 발표 전까지는 금값이 현재 1,30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만일 하락 시 1,280달러 부근에서 지지가 될 것이고, 상승 시 1,3010달러에서 1차적 저항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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