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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 기간 연장에 WTI 1.02% 상승

FX분석팀 on 03/18/2019 - 16:10

유가는 주말 동안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회의에서 당초 기획했던 감산 기간이 연장되는 걸로 결정되며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0센트(1.02%) 상승한 배럴당 59.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45% 상승한 배럴당 67.46달러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아르제바이잔에서 열린 OPEC 주제 회의에서 기존 4월까지로 정해졌던 감산 기간을 두 달 연장한 6월까지로 연장하는데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동의를 얻으며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결정으로 OPEC은 4월 개최키로한 정례회의를 취소하고 6월까지 감산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OPEC은 감산치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여전히 많이 쌓여 있는 재고량을 줄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세에서 다시 감소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피력하며 OPEC이 감산정책을 꾸준히 유지하면 할수록 유가의 지속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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