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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정책 변화 주시 소폭 약세 0.28% 하락

FX분석팀 on 07/15/2019 - 15:43

금 가격은 지난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이후 완화적 정책 선회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발표와 미국의 지표들을 대기 하며 소폭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0달러(0.28%) 하락한 1,414.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ICE달러인덱스지수는 0.13% 상승한 96.55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연준의 물가 목표치 2% 달성에 실패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최근 자신들의 전망이 크게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들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를 확실시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금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아직 보름 여 남은 회의 전 나올 돌발 사태나 연준의 정책을 결정할 만한 지표들의 흐름을 지켜보려 한발 내 뺀 모습을 보였다.

우선 다음 주 ECB의 통화정책 발표가 대기 중이며, 미국의 고용지표와 각종 구매관리자지수도 7월 FOMC 전에는 발표된다.

파월 의장이 7월 동안 나올 지표들을 근거로 결정을 하겠다고 한 만큼 투자자들도 발표 전까지 힘을 아껴두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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