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북미정상회담과 연준 회의 앞두고 소폭 상승

금값, 북미정상회담과 연준 회의 앞두고 소폭 상승

FX분석팀 on 06/11/2018 - 15:48

11일(현지시간) 금값이 소폭 올랐다. 투자자들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과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 8월물 금은 전장대비 온스당 50센트 가량 오른 1303.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내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은 시장에 성공적인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내일 아주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낙관론을 보였다. 이에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번 회담에 종전선언이나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가 나올지 한껏 기대하며 주시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주는 12~13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14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다. 금융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고, ECB는 자산매입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