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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부양책 기대 및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1.26% 상승

FX분석팀 on 12/07/2020 - 16:16

금 가격은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한편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안전선호 크게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3.2달러(1.26%) 상승한 1,863.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9천억 달러 규모 부양책이 이르면 이번 주 초 발의된 후 가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미국 민주당 지도부는 9천억 달러를 기초로 하는 부양책 논의에 동의했으며, 미의회는 연내 부양책 통과를 목표로하는 데에도 전적으로 동의했다.

영국과 EU는 협상 마감시한을 3주 앞두고 어업권과 관련한 이견차를 확인했다. 영국의 해상에 EU국가들이 어업을 하느냐 마느냐가 주된 논점이고, 영국은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킷코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선임 전략가는 “더 많은 돈이 금융 시장에 들어오게되면 물가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부양책이 금 시장 안정화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인시그니아 컨설턴츠의 친탄 카나니 수석 전략가는 “2월 금값은 200일 평균인 1,823.40달러 위에서 머무르는데 성공했다”면서 “브렉시트 우려감과 유로존 국가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것 역시 금값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TD증권의 다니엘 갈리 전략가는 “기술적으로 금값은 1,850달러대가 붕괴될 때 강한 저항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추가적 회복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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