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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중 무역 합의 이행/연준 잭슨홀 주시 0.05% 상승

FX분석팀 on 08/25/2020 - 16:20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이행 확인 소식으로 인한 위험선호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이번 주 27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장의 발언을 주시하는 움직임도 공존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달러(0.05%) 상승한 1,935.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고위급 회담이 전날 전화 통화를 통해 이뤄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류허 중국 부총리와 전화 통화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중국이 합의 내용을 앞으로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회담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지만 불과 1주일 만에 대화가 재개되어 증시 등 위험 자산에 투자가 개선되었다.

금값의 하락 폭을 막은 것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의 연례 행사에서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작용했다.

지난 7월 통화정책 발표 때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 경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현 통화정책 수준에 대한 변화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주제가 ‘통화정책을 위한 시사점’ 이라는 내용으로 열리는 만큼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금리 경로에 어떠한 힌트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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