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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실업자 감소/달러 강세 등에 0.58% 하락

FX분석팀 on 04/22/2021 - 16:07

금 가격은 미국의 실업자 감소로 인한 달러 강세 등에 의해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0.40달러(0.58%) 하락한 1,782.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 발표 지난 주 미국의 실업보험청구건수는 54만 7천 명으로 전 주 대비 3만 9천 명 감소했다. 2주 연속 감소세로, 펜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RJO 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현재 금의 기술적 포인트를 고려하면 지금은 약간의 전쟁과 같은 상황”이라면서 “다만 중국과 인도에서 실질적 수요가 증가하는 점은 금 하락 압력이 단기적이도록 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달러인덱스지수는 이날 0.20% 상승한 91.31에 거래를 마쳤다. 실업자 감소도 달러를 견인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에서 예상과 달리 초 완화적 스탠스를 보인 것이 유로화 약세를 야기해 달러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한편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022% 하락한 1.542%를 기록해 금값의 낙폭을 축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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