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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국 소비 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 0.5% 하락

FX분석팀 on 08/30/2018 - 16:39

금 가격은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의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띄며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5.7달러(0.5%) 하락한 1,206.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의 7월 소비지출 지표가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와 동일한 0.4% 증가로 발표됐고, 5월 소비지출 지수 역시 기존 0.2%에서 0.5%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천명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 보다 낮은 수치다. 이는 하락폭을 줄이고 있던 달러에 강세를 가져옴으로써 금값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에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예상치를 상회한 4.2%를 기록하며 호조를 나타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계속된 미국 경제 지표의 호조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 9월 금리인상안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1,200달러 선에서 움직이는 금 가격은 상승할 여지가 없어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1,200달러 선이 강력한 지지를 나타내고 있고 1,196달러 밑으로 떨어진다면 매도를 고려 할 수 있다 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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