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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파월.. 잭슨홀서 비둘기 면모 보이지 않았다

FX분석팀 on 08/30/2018 - 11:50

30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의 댄 스트루이븐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채권 시장과 달리 우리는 파월 의장의 연설을 비둘기파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올해 두 차례 금리가 오르고 내년에는 네 차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9월에 금리가 오르고 내년에는 두 차례만 오를 것이라는 현재 시장의 예상보다 더욱 매파적인 전망이다.

스트루이븐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몇 번이나 연준 이코노미스트들로 구성된 그룹이 출판한 보고서에 대해서 언급했다면서 이 보고서는 매파적인 메시지가 강하고 연준은 실업률이 이렇게 낮은 것을 지켜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 보고서는 연준의 견고한 금리 인상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에버코어ISI의 크리스나 구하 부회장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파월 의장은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내비쳤다면서 왜 매파적인 연준 보고서가 출판됐는지 모르겠지만, 파월 의장이 중간 지점을 찾으려고 했던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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