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강세 지속에 내리막 0.4%↓

금값, 달러 강세 지속에 내리막 0.4%↓

FX분석팀 on 06/28/2018 - 16:05

28일(현지시간) 달러 강세에 금값은 내리막을 달렸다.

뉴욕상품거래소 8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5.10달러(0.4%) 내린 1,251달러에 마감했다.

달러 강세에 금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통상 무역분쟁과 같은 정치적 혼란 상황에서는 금의 투자가치가 오르지만, 전방위적인 무역분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점과 연준의 매파적 정책 역시 금의 수요를 낮추는 요인이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투자 매력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에 따라 금리가 급속히 오르면 금보다는 안정적인 채권으로 투자가 몰리게 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22만7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9천 건 늘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연준의 금리정책을 지지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