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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채권수익률 상승에 하락 0.8%↓

FX분석팀 on 04/20/2018 - 16:05

20일(현지시간) 금값이 달러강세와 채권수익률 상승에 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물 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0.50달러(0.8%) 하락한 1338.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장중 0.5% 가량 올랐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3.5bp(1bp=0.01%) 오른 2.948%를 기록하며 금값을 압박했다.

얼마전 연준이 공개한 3월 베이지북에서 올해 금리인상에 대한 매파적 견해로, 가파른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금리인상이 가팔라지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되고, 달러로 거래되는 ‘달러표시 상품’ 인 금과 원유 등의 투자매력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지정학적 위기관리 측면에서 고려할 때 최근 미국과 북한의 평화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는 반면, 시리아를 둘러싼 중동지역의 위기감은 잦아드는 분위기를 보이는 점 역시 금의 투자가치를 상대적으로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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