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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다음 주 FOMC 대기하며 하락 마감 1.04% 하락

FX분석팀 on 10/28/2022 - 18:33

금 가격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7.30달러(1.04%) 하락한 1,648.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심리적 상한선인 1,700달러에 거의 근접했던 금 가격은 이날 조정 받는 모습을 나타냈다.

미국 연준은 오는 1~2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연준은 11월 FOMC에서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는 예상 수준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5%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9월 근원 PCE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올랐다. 9월 근원 PCE는 WSJ 전문가 예상치 5.2% 상승을 소폭 하회했지만, 지난 2월에 기록한 40년 만의 최고치인 5.4%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금리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과 75bp 인상할 가능성을 절반 정도씩 반영하고 있다.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는 “공은 연준에게 돌아갔다”며 “귀금속 시장의 향방도 연준의 움직임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는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절정에 달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때, 금의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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