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금리인상 전망과 달러강세에 하락 0.5%↓

20일(현지시간) 금값이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3월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유력해지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90달러(0.5%) 하락한 1311.9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가 0.55% 가량 오르며 금값을 끌어내렸다.
연준이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올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시장은 연준이 3월 중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은 달러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