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상승 0.55%↑
20일(현지시간)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3월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유력해지면서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5% 상승한 90.42를 기록했다.
연준이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올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시장은 연준이 3월 중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4%로 평가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941% 하락한 1.2242달러(유로가치 하락)에, 달러/엔 환율은 0.3864% 상승한 106.50엔(달러가치 상승)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