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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국채금리 약세/달러 강세 0.14% 상승

FX분석팀 on 05/18/2022 - 18:43

금 가격은 미국의 국채금리가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선 영향에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6달러(0.14%) 상승한 1,817.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3%를 육박했던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2.89%대로 떨어졌다. 국채의 헤지 수단인 금값은 이에 상승 압력을 받은 것이다.

다만 달러화는 이날 0.44% 올라 금값의 상방 압력을 크게 억제시켰다.

팩트셋에 따르면 금 가격은 5월 들어 5.1% 하락했다. 지난 3월 8일의 고점 2,040.10달러에 비해서는 11% 떨어졌다.

TD증권의 분석가들은 “귀금속 시장을 둘러싼 여러 여건을 고려하면, 금 가격에는 하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자사는 금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 관련 ETF 보유량도 9일 연속 감소했다”며 “금 강세론자들에게 추가적인 고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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