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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경제 회복 기대 따른 증시 강세에 0.85% 하락

FX분석팀 on 06/02/2020 - 16:16

금 가격은 미-중 갈등과 미국 시위 사태에도 경제 활동 재개를 주목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험선호로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4.9달러(0.85%) 하락한 1,735.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을 거쳐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될 법 했지만 투자자들은 오히려 위험자산에 더 투자열을 올리고 있다. 미-중 갈등이 소폭 완화되었고, 미국 시위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경제 회복에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에 보복을 다짐한 것과 시위 사태가 지금보다 더 격화될 경우 안전자산을 지탱할 것으로도 보고 있다.

골드마이닝의 제프 라이트 부회장은 “현재 모든 금 펀더멘털 신호는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감은 좋아지지 않고 있고 미국 전역으로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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