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 베이징.. 코로나19 긴급대응 수준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1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자사의 자사를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이 코로나19 긴급 대응 수위를 기존 3급에서 2급으로 올렸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베이징은 모든 초·증·고교의 학교 내 수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기업들에 대해서는 직원의 재택근무가 장려된다. 다만 공장 등의 운영을 중단시키지는 않는다.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공원 등은 최대 수용 인원의 30%만 받을 수 있다. 성을 오가는 단체 여행은 금지된다.

신파디 시장 관련된 사람이나 고위험 혹은 중간 위험 지역의 주민은 베이징을 떠나는 것이 금지된다.

베이징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은 출발 7일 이내에 코로나19에 대한 핵산 검사 음성 결과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