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커 총재, 내년 미 경제.. 가파른 침체서 회복하는 성장의 해가 될 것

16일(현지시간)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역 상공회의소 온라인 이벤트에서 내년 가파른 침체에서 미국 경제가 회복되겠지만 올해 초 수준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커 총재는 2020년 가파른 침체를 보인 뒤 2021년에 국내총생산(GDP)과 고용이 상승하는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년에 보게 될 성장은 연초 수준으로 회복되기에는 충분치 못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로 사라진 일자리 일부는 절대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연준은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