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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내무부, 국민투표.. 채권단 개혁안 압도적 반대

FX분석팀 on 07/06/2015 - 10:57

현지시간 5일 그리스 내무부는 공식 초기 투표 결과를 통해 국민투표에서 국제채권단의 구제 금융 개혁안을 압도적으로 반대했다고 밝혔다.

내무부에 따르면 개표율 20% 기준 개혁안을 반대는 61%로 찬성 39%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개표를 진행하는 싱굴러로직의 관리는 반대는 61%가 넘고 찬성은 39%라고 말했다. 최종 개표 결과까지 반대가 우세하다면 이번 투표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에게 승리를 안겨다 줄 전망이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국민투표에 앞서 반대를 독려하며 채권단의 개혁안에 대해 국가적 불명예라고 비난했다. 유로존은 그리스 국민투표로 개혁안 반대가 우세하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인 그렉시트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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