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국제유가,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가능성에 상승 WTI 1.4%↑

국제유가,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가능성에 상승 WTI 1.4%↑

FX분석팀 on 05/21/2018 - 15:40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원유수급 우려가 지속되면서다. 또한 지난 주 대선을 치른 베네수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이어지며 추가 제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0.96달러(1.4%) 상승한 72.2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0.7달러(0.9%) 오른 79.2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 할 경우 원유 수출량이 줄어 글로벌 원유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지난 주말 46%의 낮은 투표율로 재임에 성공한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은 물가가 1만3000%나 치솟는 처참한 경제난 속에서도 언론 통제와 야권 분열을 통해 비민주적인 선거를 치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의 재선은 국제 사회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으며 추가 제재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Send Us A Message Here